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86년 10명으로 출발, 128명 전문가 집단으로
김상기 회장 'NEXT 100' 5대 핵심 비전 제시
"건축가는 도시 미래 고민하는 전문가"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과 내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회원과 내빈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지역 건축사들이 걸어온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건축사협회 고양지역건축사회(회장 김상기)는 지난달 30일 풍동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종석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행사에 앞선 축하 공연에서는 중부대학교 학생 공연팀이 파워풀하고 서정적인 노래로 기념식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양정식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등 내빈과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고양건축사회의 마흔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중부대학교 학생 공연팀이 파워풀한 노래로 기념식의 서막을 열고 있다.
중부대학교 학생 공연팀이 파워풀한 노래로 기념식의 서막을 열고 있다.

축사에 나선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창릉 신도시 조성 등 도시 디자인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도시 재탄생 과정에서 건축사분들의 전문성을 아낌없이 보태주길 바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운남 시의장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고양시에서 탄생하기를 꿈꿔달라"며 "106만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사들의 행보에 의회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지역건축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도 됐다. 김상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986년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고양건축사회가 인구 106만 특례시의 성장을 함께하며 현재 128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났다"며 "건축사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이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담는 그릇을 만들고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김상기 고양지역건축사회 회장이 창립 40주년 기념 환영사와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김상기 고양지역건축사회 회장이 창립 40주년 기념 환영사와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NEXT 100; 건축사가 만드는 미래가치'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과 시민을 위한 건축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건축사회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건축 △지속가능한 건축 △고양의 가치를 담는 품격 있는 건축 등이다.

고양지역건축사회는 40주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잊지 않았다. 행사 중에는 사회복지시설인 '꿈꾸는 아이들'과 '햇살보금자리'에 봉사기금을 전달하고, 중부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재식 초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케이크 커팅식에서는 과거의 헌신에 감사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양지역건축사회는 지난해 제1회 고양건축문화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점검 등 시민 밀착형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이 건축사회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상헌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이 건축사회와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건축사들을 '든든한 파트너'라 칭하며 시정 협력을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건축사들을 '든든한 파트너'라 칭하며 시정 협력을 요청했다.
케이크 커팅에 앞서, 내빈과 역대 회장단이 고양건축사회의 4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케이크 커팅에 앞서, 내빈과 역대 회장단이 고양건축사회의 40주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김상기 회장이 건축사회 깃발을 흔들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상기 회장이 건축사회 깃발을 흔들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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